반수전 예향무용단이 오는 11월 26일(월요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공연을 갖게 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대공연은 1부에서는 지전, 비나리, 태평성대, 경기민요, 부채춤을, 2부에서는 승무, 강강술래, 화접, 풍물굿, 진도북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태평성대’는 태고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희망의 궁중무용의 복식으로 조선왕조 장신제 전통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 흥겨운 손목에 매달린 한삼을 이용해서 역어가며 유동적인 율동감이 창조되는 춤이다.
‘강강술래’는 음력 8월 한가윗날 밤에 함께 간절한 부녀자들이 손을 맞잡고 손에 손을 잡고 원형을 지으면서 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는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노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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